[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품 회계 누락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의연대 관계자들을 줄줄이 소환하면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소환이 임박했단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NL 운동권 내부거래의 관행으로 전형적인 리베이트 사건이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29일 페이스북에 “전형적인 리베이트 사건. NL 운동권 내부거래의 관행이겠죠. 안성쉼터도 그렇고. 그밖에 대부분의 자디잔 지출들도 대부분 자기들이 하는 업체들로 흘러 들어갔을 겁니다. 운동권 진영이자 동시에 경제블록. 정치적 덕업일치라고나 할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 전 교수는 “운동과 생업의 경계가 사라진 거죠. 그때 당연히 공사의 구별도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번 건은 액수가 크네요. 그렇게 되돌려 받은 2억의 사용처만 확인하면 될 일. 윤미향, 빠져나가기 힘들지 않을까요?”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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