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상대(GNU·총장 권순기)가 29일 오전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퇴직자와 공로연수자들에게 정부 훈포장을 전수하고 총장 특별상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6월 30일자 정년퇴·명예퇴직·공로연수 교직원을 비롯해 권순기 총장과 직원협의회 회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상대지부장, 대학노조 경상대지부장, 퇴직자 가족,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훈포장 전수 및 총장 특별상 수여식과 2부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기념식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권순기 총장은 인사말씀에서 "젊은 시절 교직원이 돼 수십 년 동안 희생과 봉사, 사랑과 헌신을 해오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경상대가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거점 국립대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 인생의 황금기에 열정을 쏟아부은 경상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늘 간직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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