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한 진주시와 경상대학교의 업무협약식이 29일 오후 3시 진주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 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인된 업무협약서에는 ▲지역 내 창업플랫폼 및 사업화 지원체계 구축 ▲항공우주 부품·소재산업 및 연관 산업 성장 지원 ▲진주지식산업센터 내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수혜기업 입주지원 ▲지역 내 예비·신규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조규일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 신성장 동력 확보,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집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을 특화분야로 지난 2019년 8월 지정고시 됐으며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와 경남항공국가산단을 배후공간으로 기술핵심기관인 경상대학교와 진주시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0년에는 총사업비 70억원으로 4개 분야 9개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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