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개 읍·면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홍득호 부군수, 곽갑종 추진단장)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보물섬 마늘나라 대회의실에서 3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추진단 운영규정과 읍·면 순회 사업설명회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읍·면 순회 사업설명회는 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주도 농촌 활성화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8일 남해읍과 이동면을 시작으로 9일 상주면∙미조면, 14일 남면·서면, 15일 고현면·설천면, 16일 삼동면·창선면, 마지막으로 17일 남해군 내 관계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7일 설명회는 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곽갑종 추진단장은 "이번 읍면 순회설명회를 통해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액션그룹 참여 등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기본계획수립 과정에서 군민들의 의견도 다양하게 청취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및 읍면 순회 사업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진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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