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트, 개인 고객 이용 가능한 자동차 공매 서비스 개시

오토마트, 개인 고객 이용 가능한 자동차 공매 서비스 개시

기사승인 2020-07-06 11:27:25

[쿠키뉴스] 정상호 기자 = 세금체납 압류차량 공매 전문기업 ㈜오토마트(대표 예영식)가 개인 고객을 위한 ‘공매로 내차팔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토마트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의 시, 군, 구청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약 900개 기관과 자동차 공매 위탁계약을 체결해 공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여 년간의 압류차량 공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금번 개시하는 서비스는 차량 판매를 원하는 개인이 공매로 내차팔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차량 탁송과 상태 점검, 보관/전시, 낙찰 후 소유권 이전 등 공개 매각에 필요한 절차를 오토마트가 대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토마트 보관소에 입고된 차량은 전문가를 통해 상태 점검을 진행하며, 차주가 제시한 희망 판매 가격과 점검을 통한 차량 점검 결과 및 사진, 영상을 고려해 입찰 최저 가격을 정한다. 공매에는 차량 구매를 원하는 일반인부터 기업, 매매업자, 중고차 수출업자, 폐차업자 등 다수의 매수자가 참여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차량을 판매한다.

현재 국내 브랜드 차량부터 BMW와 벤츠, 폭스바겐 등 수입 차량에 대한 공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2020년 7월 6일을 기준으로 수도권 관공서 압류차량 550여 대와 수도권 외 압류차량 250여 대, 금융기관 및 개인 위탁차량 300여 대에 대한 공매 입찰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되어 있다.

오토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우려 속에 오토마트의 공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택트 방식으로 차량 판매를 할 수 있다”라며 “누구나 쉽고 원활하게 공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오토마트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토마트의 차량 공매정보와 ‘공매로 내차팔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ukiman@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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