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김천시 대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7일 대곡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폐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으로 재탄생한 자전거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지난 4월부터 도심 곳곳에 흉물스럽게 방치돼 환경오염 및 미관을 해치던 폐자전거 150여대를 수집했다.

이후 세척과 수리, 부품교체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자전거 120여대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또 이날 행사장에 김충섭 시장이 방문해 새마을협의회의 다양한 활동과 봉사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도희 회장은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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