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진 공모전은 부산시민공원 개장 6주년을 맞아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공원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공원의 과거(캠프 하야리아 시절부터 공원 개장 전)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모습의 이야기와 공원의 현재(공원 개장이후부터 현재까지) 변화된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부산시민 누구나 출품가능하며, 응모방법은 인화된 원본 사진 또는 디지털 사진을 제출서류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전문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15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300여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부터 시민공원 야외에 전시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정남 부산시설공단 경영혁신실장은 “이번 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공원 야외에서 추진된다”며 “여가와 휴식을 위해 공원을 찾아주시는 시민분들이 공원 역사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힐링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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