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장마철 지속…코로나19 선별진료소서 호응 높은 '냉방조끼' 지원 강화

폭염·장마철 지속…코로나19 선별진료소서 호응 높은 '냉방조끼' 지원 강화

여름철 선별진료소 운영 지침 안내

기사승인 2020-07-14 13:28:02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정부가 폭염 및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냉방 조끼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백브리핑에서 "폭염, 장마, 태풍 등에 대비한 여름철 선별진료소 운영 관련 지침은 이미 각 시도에 안내한 바 있다"면서 "방역 물품과 관련해서는 레벨D 사용을 크게 고집하지 않아도 되고, 그 외 여러 가지 방역 물품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간호 인력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냉방 조끼에 대한 호응이 있는 것 같다. 그 부분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중수본 차원에서 제공할 것"이라며 "중수본 내 선별진료소 지원팀이 계속 의사소통을 하고 있고, 필요한 것은 요청하면 즉각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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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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