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 운동선수단 육상팀이 지난 12일 속리산 크로스컨트리코스에서 열린 ‘2020런투보은 전국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팀은 1시간24분03초의 기록으로 충주시청팀을 1초차로 제치고 남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단체전 3위, 남자개인전 김기연 선수, 여자개인전 김은미 선수가 각각 3위에 입상하는 등 전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크로스컨트리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구미시청 육상팀은 ‘제74회 전국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1만m 여자일반부에서 강수정 선수가 2위를, ‘제49회 전국 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5000m 여자일반부에서 김은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코로나 19로 어려운 훈련여건에도 여러 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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