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15일 경기도 하남 KT 실시간 안전관제서비스 현장 간담회에서 한국판 뉴딜 성공 조건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차원에서 스마트한 인공지능(AI) 정부 구현을 위해 정부가 먼저 더 빠르게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틀을 벗어 정부 업무 중 국민 삶·안전과 직결된 분야에 디지털 옷을 입히도록 새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또 “데이터댐, 에너지댐 건설을 위해 정부도 재정투자와 제도 개선을 병행할 계획이지만 민간 화답이야말로 성공 핵심”이라며 민관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이 추진력을 얻고 성과를 확산하려면 신산업·신비즈니스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진력해야 한다”며 “5세대 이동통신(5G)·AI 등에 대한 과감한 민간 투자, 신산업·신비즈니스 모델 창출이야말로 미래 성장동력과 먹거리를 확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말했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