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그룹은 AI전문기업과 핀테크업체·금융회사 및 유관기관·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워킹그룹은 향후 4개월간 활동하며 AI 금융서비스 활성화 저해규제를 점검·개선방안을 발굴한다. 가이드라인 형태로 AI 금융서비스 개발에 특화된 실무 프로세스도 마련한다.
워킹그룹은 또한 금융회사·핀테크 등이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프라(금융분야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 데이터 인프라를 포함해 원활한 AI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AI 테스트베드 구축도 추진한다.
이밖에 AI 잘못된 업무처리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책임주체·구제 절차 등 기준을 마련하고 레그테크(RegTech), 섭테크(SubTech)에 AI를 접목해 금융규제 준수를 지원하고 감독을 효율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금융위는 워킹그룹을 ㅌ오해 연말까지 금융분야 AI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워킹그룹을 운영하면서 금융분야 AI 활성화 관련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정책연구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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