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672명(해외유입 20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명으로 총 1만2460명(91.4%)이 격리해제 돼 현재 91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3명(치명률 2.14%)이다.
17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방문자 2명(가족, 지인)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서울 8명, 경기 3명, 전북 2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한화생명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도 8명(한화생명 직원 5명, 지인 2명, 가족 1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서는 고양 원당성당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수원 교인모임 7명, 인천 아파트 방문판매 10명, 관악구 방문판매 관련 3, 군포 해피랑힐링센터 10명, 고양 원당성당 관련 12명)이다.
경기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검사 대상자 189명 중 182명 음성, 7명 검사 중)의 경우는 입원환자의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 받아 총 4명으로 늘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ehoi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배드민턴클럽 관련 2명, 한울요양원 관련 1명 등 3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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