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그룹 오마이걸의 아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KBS2 음악방송 ‘뮤직뱅크’ 새 MC로 결정됐다. 20일 KBS 측은 “두 사람이 배우 신예은, 골든차일드 보민의 후임으로 24일 방송부터 시청자를 만난다”고 밝혔다.
아린은 2015년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했다. 오마이걸은 최근 ‘살짝 설렜어’로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와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아린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주인공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수빈은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10관왕을 거머쥐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뜨거운 성장세를 보이는 두 MC가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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