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투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해외진출 전폭 지원

산은, 투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해외진출 전폭 지원

기사승인 2020-07-20 13:13:18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산업은행이 투자 스타트업의 고성장(스케일업)을 위한 해외진출을 전폭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로 방송되는 아리랑 TV ‘K테크 이노베이터(K-Tech Innovators)’를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총 10회에 걸쳐 산업은행 투자기업 27개사와 이번에 새롭게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DB NextONE 참가기업 3개사 등 총 30개 유망기업을 전 세계 105개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현장의 역동적이고 생생한 모습을 해외시장에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산은은 중소·벤처기업 등에 대규모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성장지원펀드를 6.1조원 조성해 신속히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도 2.5조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활성화 지원, 혁신 기술보유 기업 투자 및 스케일업 지원 등 스타트업 전생애 주기에 맞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의 초석이 될 스타트업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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