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깨끗한 수돗물 공급…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부산시,깨끗한 수돗물 공급…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정수장·배수지·가압장 유충 서식 및 유입방지시설 점검 완료
수질 감시·검사 강화 및 입상활성탄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기사승인 2020-07-21 20:44:10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부산시는 어제(20일)까지 19건의 유충 발견 민원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오늘(21일) 오후 수돗물 정수처리시설인 덕산정수장과 엄궁배수지를 방문해 유충 서식 여부와 유입방지시설 적합성 등을 점검하고, 정수 공급 및 생산과정과 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변 권한대행은 현장에서“신고된 민원들은 대부분 외부에서 유입된 유충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더워진 날씨에 저수조, 물탱크, 싱크대 등에 벌레가 유입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내부 소독과 청소를 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수돗물 정수처리시설 현장점검(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최근 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져 모기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유충 등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역 내 모든 정수장·배수지·가압장에 대한 유충 서식 및 유충 유입방지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수질 감시·검사를 강화해 정수장 입상활성탄 여과지 역세척 주기도 단축하는 등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식수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