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경실련 “권역별 공공의대 신설·의대 증원” 촉구

장경태·경실련 “권역별 공공의대 신설·의대 증원” 촉구

기사승인 2020-07-22 11:12:58
▲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함께 지역의사 양성위한 공공의대 설립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현지 인턴 기자

[쿠키뉴스] 정유진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2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역별 독립적 공공의대 설치와 기존 의대 정원 대폭 증원을 촉구했다.

▲사진=조현지 인턴 기자

경실련은 “코로나 19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자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확진자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민주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증원 방식으로는 늘어나는 의료 이용량을 감당할 수 없으며 지역간·전공과목 간의 고질적인 의사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진=조현지 인턴 기자

이어 경실련은 “과감한 의대 정원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당정의 연간 400명 증원 방안은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코로나 19 사태로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공공의대 설치와 기존 의대정원 확대 등을 더 늦기 전에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ujiniej@kukinews.com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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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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