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2일 중앙시장에서 2019년 선정된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앵커 사업 중 하나인 ‘안심도로 조성사업’의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김천시는 주민들에게 안심도로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설계방향과 외국 및 국내의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차장 확충, 용암사거리의 회전교차로 전환에 따른 교통체계 정밀 분석 요청, 안심도로와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감호시장·중앙시장이 위치한 자산동은 조선 후기부터 50여년간 전국 5대시장의 하나로 상권이 활발했으나, 현재는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 노후 된 도로체계로 시설 불량, 주차장 부족, 높은 교통사고 발생, 보행여건의 불편함 등이 상권 침체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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