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최근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지역 정수장 및 배수지를 긴급점검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27일 군위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군위, 성리, 동부 등 지역 3개 정수장과 정수장 수계 배수지 11개소를 긴급점검한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군 정수장은 총 3곳으로 급속 및 완속 모래여과 정수처리방식으로 유충이 발견된 인천시 정수장에서 사용하는 활성탄지가 없어 유충발생 가능성은 없지만 수돗물 유충관련 민원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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