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 서부1동은 27일부터 지역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28개 경로당을 방문해 사전점검 및 준비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회원들의 이용 욕구와 무더위쉼터 운영 필요에 따라 경산시는 운영 재개를 결정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영수칙과 행동요령을 구체화했다.
서부1동은 방문 교육에서 비상연락망 구축, 출입자 명부 작성, 이용자 및 방문자 건강 모니터링, 손 소독제 비치 등 사전 준비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 운영시간 제한(12~17시), 이용인원 제한(10~15명), 각종프로그램 운영 제한, 식사 제한 등의 세부적인 수칙을 설명했다.
또 장기간 미사용으로 닫혀있던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특별방역소독’ 근로자가 함께 28개 경로당 내·외부의 청소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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