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 압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1분을 대상으로 사회적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영농조합법인 바람햇살농장에서 허브리스·들꽃바구니 만들기, 식물 심기, 오색 식물 요리하기 등의 수업을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4주간(매주 화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협의체는 어르신들에게 차량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덕재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공간 감소 및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농장에 오셔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유와 회복, 안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성원들의 연대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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