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영중면체육센터에 국민체력100 포천체력인증센터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만 11세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체육복지 서비스다. 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체육회가 관리하며 건강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자 2명이 상주한다.
시는 체력측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으로 시민 건강 체력을 유지시켜 건강한 포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시민의 건강개선을 위해 '국민체력100 사업' 공모에 선정돼 과학적 체계적인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며 "개인별 체력진단은 물론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생활체육 참여 동기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기준 전국 51곳이 운영 중이며, 올해는 25곳 늘어난 총 76곳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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