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9일 청와대를 찾아, 김천~문경간 철도 조기건설 촉구를 위한 범시민 탄원서를 전달했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탄원서는 김천‧상주‧문경시민 24만명이 서명했으며, 김충섭 김천시장은 강영석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과 함께 청와대를 직접 방문해 김천~문경간 철도건설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탄원서와 함께 제출했다.
김충섭 시장은 “수서~김천~거제를 연결하는 중부선 중 유일하게 미연결된 김천~문경간 철도의 건설로 낙후된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국가철도망 확충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을 앞당길 지름길로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라고 철도건설사업의 필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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