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와 경북 칠곡, 고령에 호의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9시50분을 기해 이들 지역에 대해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특히 계곡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해당 지역 총 예상 강수량은 30~80㎜로 예측했다.
앞선 오전 7시 15분에는 경북 청송, 의성, 군위, 구미에 호의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10시 10분 현재 충청남부와 대전, 경상내륙, 전북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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