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철저한 방역 속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재개

의성군, 철저한 방역 속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재개

기사승인 2020-08-03 11:00:43
▲ 의성군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11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이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로당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0인 이내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달 6일부터 한 달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경로당 이용수칙 준수 순회교육을 가졌다.

또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모든 프로그램 제공 전 감염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11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특히 경로당 행복도우미 9명과 전문강사 22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경로당 이용 수칙,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방문 대장 작성 등을 집중 교육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희망일자리(경로당방역단)를 통한 정기적 방역 등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경로당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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