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88명… 일주일 새 1576명 급증

코로나19 신규확진 288명… 일주일 새 1576명 급증

국내발생 276명… 서울135명·경기81명·인천10명 등 수도권서 집중발생

기사승인 2020-08-20 10:17:07
18일 오후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인 서울 성북구의 구립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288명 늘었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 새 15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88명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 1만643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288명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276명·해외 유입 12명으로 잠정 추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1만4063명(86.03%)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976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307명(치명률 1.88%)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으로 감염된 신규확진자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35명 ▲경기 81명 ▲인천 10명 ▲부산 15명 ▲광주 1명 ▲대전 8명 ▲강원 5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북 5명 ▲전남 2명 ▲경북 5명 ▲경남 2명이다. 울산과 세종,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3명 ▲유럽 4명 ▲아메리카 5명 으로 구체적인 나라를 살펴보면 ▲카자흐스탄 2명 ▲필리핀 1명 ▲우크라이나 2명 ▲몰도바 1명 ▲체코 1명 ▲미국 3명 ▲캐나다 1명 ▲브라질 1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2명은 검역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로 확인됐다.

신규확진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미만 12명 ▲10대 35명 ▲20대 31명 ▲30대 35명 ▲40대 32명 ▲50대 55명 ▲60대 47명 ▲70대 30명 ▲80대 이상11명 등으로 조사됐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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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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