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주말인 22일 부산에서는 밤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인 21일 부산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인 확진자(마포 71번 확진자)의 가족 1명(부산 249번)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부산 250번)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마포 71번 확진자가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부산을 방문해 가족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광화문 집회와 관련 부산지역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한편 부산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1486명 가운데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26.1% 수준인 389명에 그쳐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0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총 250명을 유지 중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68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79명이다.
자가격리자는 38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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