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코로나19 2차 충격이 전 세계로 확산 시 우리나라 성장률이 -2%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지 않는다면 올해 한국 성장률이 -0.8%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OECD는 그러나 코로나19 2차 충격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면 한국 성장률은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올해 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발표한다. 수정치는 지난 5월 전망치(-0.2%)보다 더 낮아질 전망이다.
한은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5월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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