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여당과 의료계가 4일 합의문에 서명하기로 했다. 의료계는 지난달 21일부터 보름께 이어온 집단휴진 사태를 중단하고 이날 오전9시 30분부터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5개 조항에 대한 최종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명식에는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의협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에 반발해 집단휴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오는 7일부터는 무기한 집단휴진도 계획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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