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그린뉴딜, 코로나 극복 전략이자 기후위기 대응책”

문 대통령 “그린뉴딜, 코로나 극복 전략이자 기후위기 대응책”

기사승인 2020-09-07 20:00:34

▲청와대 유튜브 캡처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그린뉴딜은 코로나를 극복하는 전략이자 기후위기 대응 정책입니다. 2025년까지 관련 일자리 66만개가 창출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유엔 공식기념일 ‘푸른 하늘의 날' 영상축사을 통해 “가을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것도, 인류의 일상을 침범한 코로나 같은 감염병도 기후변화, 환경파괴와 무관치 않다. 기후환경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정부와 국민의 노력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개선되는 등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도 미세먼지 농도는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것이 현실이다. 보다 강력한 기후환경 정책에 나설 것”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임기 내 석탄발전소 10기, 2034년까지 20기 추가 폐쇄하고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2025년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방역은 국제사회의 모범이고 그린 뉴딜도 코로나와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사례”라며 “기후환경위기 국제협력을 이끌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념식] #푸른하늘의_날 l 맑은 공기를 위한 우리 모두의 다짐ㅣOur pledge on the 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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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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