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코아스트론이 개인용 진동 마사지기 ‘코아건’을 출시했다.
코아건은 생김새부터 기존의 다른 제품들과는 차별된다. 기존 제품들이 대부분 T자 형태의 손잡이 한 개로 돼 있다면 코아건은 삼각형 형태로 3개의 손잡이가 구성된다. 사용자 스스로 마사지를 할 때 모든 신체 부위에 대해 적절한 손잡이를 사용해 제한 없이 마사지가 가능하기 위해서다.
코아건은 진동 효과와 더불어 12mm 이상의 깊이 까지, 근막 및 심부근육에에 까지, 유용한 충격에너지를 전달시킴으로써 혈액순환 촉진, 대사 활성화, 젖산분비 억제 등 통증관리와 근육재건 등의 재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타격 방식을 선택했다. 이는 강력한 BLDC모터와 세밀한 헤드 무브먼트 기구설계 기술, 압력피드백기술을 통해서 구현했다.
코아건은 사용자의 손 쪽으로도 반작용 진동과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진동흡수 및 분산설계를 진행, 반작용을 억제했다. 이밖에 코아건은 동급 최고수준의 저소음 설계와 별도의 그래픽 표시장치 없이 한 개의 버튼과 기능별 LED만을 채택해 개인 사용자들이 쉽게 작동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상호 (주)코아스트론의 대표이사는 “진동 마사지건이 또다른 하나의 가정·개인용 필수기기로 성장할 것이라는 트랜드를 확인하고, 18개월에 거쳐 상품화를 준비했다”며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메가트랜드의 제품이므로 개인이 사용하는데 가장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차별화되는 제품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었고, 그에 맞게 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코아스트론은 1993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정형 및 재활의학과와 관련 된 정형용 물리치료장비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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