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방역당국이 8일 18시 기준으로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가 총 4만439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가격리자 1명이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해 방역당국이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전체 자가격리자 4만4396명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8375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1만6021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797명이 감소했다.
중대본은 8일 각 지방자치 단체를 통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을 점검했다. ▲노래연습장 7926개소 ▲실내체육시설 5992개소 등 37개 분야 총 5만7433개소를 점검했고, 마스크 미착용 등 221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만2419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해 심야 시간 특별 점검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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