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봉사는 베푸는 게 아니라 배우는 것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봉사의 참 맛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지난 2019년 2월 12일 손정자 리더스 봉사단 연합회장이 2년 임기의 회장에 취임하며 다짐한 인사말이다.
당시 참석한 김정섭 공주시장은 “리더스봉사단은 2004년 6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이젠 30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 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고 축하했다.
또,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은 어떻게 봉사할지를 찾는사람이며 봉사는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지만 결국은 자신이 행복해진다”며 “앞으로도 리더스 봉사단이 더욱 활성화되고 공주를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손정자 회장이 이끄는 리더스 봉사단은 1년 6개월여 동안 “장애우, 독거노인, 결손가정에 난방비 지원과 사랑의 집수리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생필품 전달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온정을 베풀며 참 봉사를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녕한 한끼 드림’ 도시락 지원 활동을 매주1회 화요일에 전개하는 등 열정을 다하고 있다.
한편, 리더스 봉사단 연합회는 2004년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결성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헌신봉사해왔다.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