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중요부위 사진 노출 '빛삭'…마크 러팔로 "희망있다" 위로

크리스 에반스, 중요부위 사진 노출 '빛삭'…마크 러팔로 "희망있다" 위로

트위터-구글 등에 인기 트렌드 부상…각종 패러디물 속출

기사승인 2020-09-14 06:15:04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SNS에 노출 사진을 남겼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더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크리스 에반스가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게임을 하는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가 신체 중요 부위를 찍은 사진이 노출돼 이를 빠르게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크리스 에반스의 인스타그램은 590만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 터라 해당 사진은 삽시간에 온라인으로 퍼져나갔다. 

더선은 "크리스 에반스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그가 게시물을 삭제하기 전에 영상과 사진은 트위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트위터와 구글 등에서는 '크리스 에반스' 그가 출연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가 인기 트렌드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를 걱정하거나 각종 밈(패러디물)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영화 '어벤져스'에서 헐크 역을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마크 러팔로도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 에반스를 언급했다. 

그는 "친구야, 트럼프가 백악관에 있는 동안에는 그것(트럼프의 재임 자체)보다 더 당황스럽게 만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희망이 있어"라고 말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 영화인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주연을 맡기도 했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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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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