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14일) 배철수 만난다

방탄소년단, 오늘(14일) 배철수 만난다

기사승인 2020-09-14 09:50:39
▲사진=MBC 라디오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14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방송에 출연한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방탄소년단의 활약에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표해온 ‘배철수의 음악캠프’ 제작진은 최근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핫100차트 1위에 오르자 당일 오프닝부터 실시간 축하영상을 촬영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로 러브콜을 보내며 이번 출연을 이끌어 냈다.

​DJ 배철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면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로 우리나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날이 올까 싶었는데 이런 날이 진짜 왔다”며 “덕분에 빌보드 차트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관심을 갖는 청취자들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이 거둔 음악적·문화적 쾌거를 짚는다. 아울러 앞으로의 지향점을 비롯해 음악인으로서의 다양한 면모가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출연에 앞서 직접 곡을 선정했고, 방송에서 선곡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1990년 3월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주 빌보드 차트를 비롯한 다양한 국외음악을 전해온 팝 전문 DJ프로그램이다. 지난 30년간 브리트니 스피어스, 데프 레퍼드, 딥 퍼플, 시카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메탈리카, 리키마틴, 두아리파, 미카 등 280여팀의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을 이뤄온 바 있다.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이례적으로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다. MBC 스마트 라디오 미니와 MBC 라디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봉춘라디오를 통해 생방송 스튜디오를 공개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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