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학 전 아동 실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눈 건강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이달 24일까지 실시한다.

캠페인 목적은 취학 전 아동 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와 교사 등 보호자의 인식개선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소아안과 전문의와 어린이집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눈누와 함께 알아보는 소중한 눈’, ‘취학 전 아동 눈 관리의 중요성’, ‘눈 관리도 아이케어의 일부’ 등 3종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온라인 캠페인 참여방법은 취학 전 아동과 보호자와 함께 동영상(유아, 부모, 교사)을 보고 있는 모습을 찍고, 감상평과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URL를 온라인 설문지 폼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참여 인원 중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취학 전 아동 주요 눈질환 중 약시는 만 4세에 발견해 치료하면 치료율이 95%이지만, 만 8세부터는 치료율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학 전 아동 눈 건강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이 변화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도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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