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경기도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관련해 지난 16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확인됐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 6월에도 소하리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때 2명의 확진자가 확인된다. 그런데 이 2명은 서로 관련되지 않은 개별적인 지역사회 감염으로 보인다. 직장 내 감염요인으로는 파악된바 없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소하리공장 확진자에 대해 곽 팀장은 “직원 8명을 확인하고 있는데 전파경로에 대해서 현재 조사 중이다. 확인되면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자와 관련해 지표환자 포함 가족 4명, 직원 7명이 확진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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