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진안홍삼축제 취소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비대면 방식(드라이브 스루)의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연다.
진안군 드라이브수루 농특산물 특판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안 마이산 북부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열린다.
군과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 지역농협 등이 참여하는 이번 특판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 소비자가 차안에 탑승한 채로 모든 주문·판매가 이뤄진다.
이번 특판행사는 농특산물 5가지 품목 10개 제품(홍삼, 인삼, 사과, 육류, 김치)을 최대 40%의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때에 특판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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