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낙상하거나 욕창이 생길 확률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한림대의료원은 40만 건 이상의 자료를 분석해 입원 환자의 낙상과 욕창 가능성을 전망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델을 활용해 환자 정보를 검색하면 낙상과 욕창 확률이 화면에 나타나고, 낙상과 욕창 확률이 각각 60%와 70%를 넘길 경우 특별 간호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연구팀은 “입원 환자에게 적용되는 처치나 처방 변경 같은 의료행위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변하는 낙상, 욕창 발생률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