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전북 완주군 대표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줄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완주군과 완주와일드푸드축제추진위원회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를 참가자를 10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를 대신해 열리는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요리 경연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경연대회 신청은 완주와일드푸드 축제 홈페이지에서(www.wildfoodfestval.kr) 신청서 및 레시피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와일드푸드에 부합되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출품하고, 요리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차 레시피를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팀은 다음달 13일 개별 통보 및 축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본선 진출 팀은 10월 30일 완주군청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현장경연을 펼치고, 대상 1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 2팀에게는 완주군수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한국관광공사상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내년 축제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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