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한국야쿠르트‧농심켈로그‧하이트진로

[기업소식] 한국야쿠르트‧농심켈로그‧하이트진로

기사승인 2020-09-25 12:27:16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한국야쿠르트, 서울시 용산경찰서와 함께 골목길 안전 지킨다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골목길 안전을 위해 지역을 누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와 ‘지역 생활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용산경찰서 관할 내 순찰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용산구에서 일하고 있는 ‘프레시 매니저’ 5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얻은 정보를 용산경찰서에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용산구 내 범죄발생 우려지역과 지역주민 불안사항에 대한 정보다. 수집된 정보는 용산경찰서와 공유하여 지역순찰 강화와 환경개선에 활용된다. 

범죄예방을 위한 탄력 순찰도 실시한다. ‘프레시 매니저’가 활동 중 안전 취약요소를 발견하면 경찰관과 함께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점검한다. 또한 주거지 공동 현관문 비밀번호 공유 자제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억태 서울용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평소 건강한 친화력을 갖춘 52명의 ‘프레시 매니저‘ 와 경찰이 함께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도 치안 불안요소를 사전에 파악‧개선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혁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장은 “골목길을 누비는 ‘프레시 매니저’의 작은 관심으로 지역치안 안정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는 지역 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으로  주민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아동 우울증 및 자살 예방 해법 찾기 나선다 

농심켈로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는 해법 찾기에 나선다. 신체적‧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더욱 불평등을 경험하는 보육원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농심켈로그의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는 보육원 아동 및 청소년들의 우울증이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미술 심리치료와 함께 총 3만2000인분 시리얼이 지원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생보육원을 포함 서울‧수도권에 있는  6개 보육원을 선정 전문 미술심리 상담사들과 같이 총 1년간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심켈로그는 해당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금 3만 달러(한화 약 3500만원)를 지원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 임직원들이 손수 조립해 만드는 ‘DIY팝업북’ 100권을 전달하며 보육원 어린이들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돕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홍보팀 송혜경 상무는 “보육원 청소년들의 자살율이 높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금번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상황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심리적 고통을 이겨내고 밝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한가위 맞아 정(情) 담은 선물 상자 2만개 나눔

하이트진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정성이 담긴 추석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인천쪽방사무소,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45곳에 송편, 한과 등 명절음식을 자체 선물 상자에 포장해 2만인분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전달이 불가능해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앞에서 사회복지기관에게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9년째 약 43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명절 음식 15만여명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해오는 등 지역 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지켜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설, 추석 등 명절마다 음식을 직접 배달하고 나누는 이웃의 수는 매년 3만여명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정성이 담김 명절 음식을 전달받아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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