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유적지구 ‘세계유산 축전’ 열린다

익산 백제유적지구 ‘세계유산 축전’ 열린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국비 20억원 확보...‘찬란한 유산, AGAIN백제로’ 내년 8월 개최

기사승인 2020-09-29 15:19:36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익산을 포함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내년 세계유축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익산시는 29일 전북도와 충남도, 공주시,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공동 신청한 ‘세계유산 축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년에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리는 세계유산 축전은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규모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열리게 될 축전은 내년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등 익산, 공주, 부여의 8개 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유산 축전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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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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