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3명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신규확진자 수가 113명으로 세 자릿수로 복귀하는 듯 했지만, 전날 77명에 이어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 발생해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359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63명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53명·해외 유입 10명으로 잠정 추계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으로 2만1733명(90.73%)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803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416명(치명률 1.74%)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으로 감염된 신규확진자는 ▲서울 9명 ▲부산 16명 ▲인천 4명 ▲경기 19명 ▲충남 1명 ▲경북 4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총 10명의 확진자 현황을 보면 ▲키르기스스탄 1명 ▲파키스탄 1명 ▲필리핀 2명 ▲네팔 1명 ▲미얀마 1명 ▲인도네시아 1명 ▲폴란드 1명 ▲영국 1명 ▲벨기에 1명이다. 이들 중 6명은 검역단계에서, 4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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