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오는 10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확진환자, 격리자, 의료진과 주민들이 일상생활 활동제한에서 오는 불편함과 고립감, 불안, 우울 등 감염병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도선)와 함께 온라인 콘서트를 기획했다.
2019년 국악신예대상을 수상한 ‘서도밴드’와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는 10일 오후 7시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방역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구는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무증상,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및 안정화를 위한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성구 주민이면 누구나 유선(042-825-3527)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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