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은 10일 SNS에 “비디오스타 출연했을 때 ‘10월 10일에 결혼할까 봐요’ 했던 말에 오늘 결혼 기사가 났다. 우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했었고 신혼집을 새로 얻거나 혼수를 준비하는 등의 과정이 없기 때문에 아무 날이나 정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8월에 양가 부모님 모시고 상견례를 했고 9월에 오빠가 세례를 받았다. 12월 초에 성당에서 가족과 증인만 참석하는 혼배성사로 결혼한다”라고 적었다.
최송현은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빅이슈’, ‘공항 가는 길’, ‘마마’, ‘감자별 2013QR3’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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