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소원섭 전북도 인권담관실 주무관(43)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원섭 주무관은 지난 13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공무원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소 주무관은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실현하기 위한 ‘인권지킴이단’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인권의식 증진과 함께 공감대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인권지킴이단을 중심으로 인권침해 사례 교육, 인권존중 인식 확대 등 현장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원섭 주무관은 “인권 담당 공무원이 인권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추진, 예방하느냐에 따라 인권 행정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인권지킴이단원들과 함께 도민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도시 전북을 만드는데 노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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