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이 15일 중촌동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자유회관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구가 밝혔다(사진).
자유장은 대만에 본부를 둔 국제민간기구인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한 헌신한 외부인사에게 2001년부터 매년 수여해오는 상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6.25전쟁 철도 유공자에 대한 기념식을 매년 개최하고, 특히 올해는 호국정신의 상징인 철도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의 다큐를 자체 제작해 잊혀진 전쟁영웅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산내평화공원 조성 추진과 더불어 매년 국립대전현충원과 안보현장을 방문하는 등 자유총연맹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및 마스크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손길’ 운동 활성화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발전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유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들과 한국자유총연맹 대전동구지회 회원들의 노력이 함께한 덕분”이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배려와 관용이 있는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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