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해리스 대사는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농심 박준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면답을 진행했다.
농심 측은 해리스 대사의 이번 방문은 최근 농심이 미국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서 해리스 대사는 “최근 미국 전역에서 농심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는 한미 양국간 긴밀한 관계의 훌륭한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한국과 미국이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 뿐 아니라 '같이 먹읍시다'(we eat together)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고 농심 측이 전했다.
이에 농심 박준 대표는 “내년에는 미국 제2공장을 가동하여 미국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 큰 사랑을 받는 식품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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