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28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은 지난 25일 이후 사흘 만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15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사회에 의해 감염됐다.
경북 구미에서는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에서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지난 24일까지 서울에 머문 이들 가족은 아버지(40대)가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자 지난 25일 아버지를 제외한 6명의 가족이 자차를 이용해 구미로 내려왔다.
이들은 구미에서 임시 거주하던 중 지난 26일 구미보건소에서 가진 검사에서 유아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54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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