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8년 만에 라디오 나들이 “부담 느낄 새도 없이 바빠”

씨엘, 8년 만에 라디오 나들이 “부담 느낄 새도 없이 바빠”

기사승인 2020-10-28 13:27:46
▲ 방송인 김신영(왼쪽)과 가수 씨엘 / 사진=‘정오의 희망곡’ SNS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이 신곡 공개를 앞두고 8년 만에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28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나온 그는 “라디오에 언제 출연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상암 MBC에도 처음 와본다”고 말했다.

씨엘의 이번 라디오 출연은 ‘정오의 희망곡’의 DJ인 방송인 김신영과의 출연으로 성사됐다. 29일 신곡 ‘화’와 ‘파이브 스타’(5STAR) 발매를 앞두고 하루 먼저 청취자와 만난 것이다. 씨엘은 신곡 발표 당일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쇼’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신곡 ‘화’에 대해 “모든 것을 담은 의미”라고 소개했다. 분노를 뜻하는 ‘화’, 꽃을 나타내는 한자어 ‘화’를 모두 아울렀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활동까지 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부담감을 느낄 법도 한데, 워낙 바쁘게 준비하다 보니까 부담을 느낄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긴 공백기를 보내면서 어떤 마음가짐이었냐는 질문엔 “지금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흘러가지 않게 하는 것. 지나간 일이나 미래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그래서 지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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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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