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공연을 다음달 10일 오후 7시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다.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인생의 황혼기의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모든 공연장을 재개관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기획공연의 좌석 축소 운영 및 좌석 간 거리두기,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의미 있는 작품에 더욱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전 세계인이 힘겨워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용인시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준 관내 자원봉사자 200명에게 문화나눔을 실천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작품에 초대할 예정이다.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전석 2만원이며, 용인시 및 용인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10%, 가족패키지 3인 이상 20%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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